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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림사,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정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 및 현판 전달식 성료

템플스테이 사찰에 이르기까지 높은 관문을 통과한 새로운 사찰이 탄생했다. 대구 팔공산 도림사는 까다로운 심사와 체계적인 교육과정 등을 거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으로부터 2020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되었다. 지난 2018년 9월 18일 예비운영 사찰로 선정된 이래, 1년여 동안 도리도리를 배우는 아가의 첫마음으로 도의 이치를 깨닫는다는 뜻의 ‘도리도리(道理道理)’를 주제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도림사는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왔으며 내외국인 합계 연인원 2,492명의 참가자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3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3층 문수실에서는 도림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정 및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와 현판식을 수여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자연환경과 시설에 이르기까지 준비된 사찰인 도림사가 더욱 풍부한 불교문화의 체험터가 되길 바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사를 전했다. 이에 도림사 주지 종현 스님은 “도림사는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템플스테이 사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다.

지난 4월 13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3층 문수실에서는 도림사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지정 및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와 현판식을 수여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자연환경과 시설에 이르기까지 준비된 사찰인 도림사가 더욱 풍부한 불교문화의 체험터가 되길 바라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사를 전했다. 이에 도림사 주지 종현 스님은 “도림사는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한민국의 대표 템플스테이 사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다.

 

(좌)원경 스님, (우)종현 스님

도림사는 176번째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다. 팔공산의 선경을 간직하였으며 유명한 기도처인 갓바위까지의 포행코스가 탁월한 사찰로서 제11, 12대 종정을 지낸 도림 법전 스님께서 창건한 효(孝)의 근본도량인 도림사의 템플스테이 행보가 기대된다.

 

새로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음성 미타사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 및 현판 전달식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새롭게 탄생했다. 충북 음성 미타사는 1년여 동안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엄격한 시험대를 거치며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지위를 획득했다. 이에 지난 4월 14일 미타사 경내에서는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 및 현판 전달식이 거행됐다. 지난 1년여 간 연인원 1,300명을 대상으로 ‘사랑하고 바라보고 하심(下心)하는, 사바하 템플스테이’를 주제로 마음의 성장을 도모하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전개한 미타사는 대중의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전각 곳곳의 작은 부분까지 느껴지는 미타사 스님들과 소임자들의 정갈한 손길과 따뜻한 마음이 깊은 여운을 남기는 사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를 수여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우석스님은 “세계인이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즈음,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탄생하여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이곳에 와서 보니 미타사가 템플스테이 사찰로서 역량을 갖추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히며 “지역사회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타사 주지 희원스님은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슴을 채운다. 그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모여 신심 나는 모습을 좋아하는 수행자들이 있는 곳이 미타사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증서를 수여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우석스님은 “세계인이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즈음,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탄생하여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이곳에 와서 보니 미타사가 템플스테이 사찰로서 역량을 갖추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히며 “지역사회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템플스테이 사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타사 주지 희원스님은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슴을 채운다. 그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모여 신심 나는 모습을 좋아하는 수행자들이 있는 곳이 미타사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지난 1300년 전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미타사는 1723년 영조 때 화재로 전소돼 현 희원 주지스님의 은사스님인 명안스님이 1963년 중창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가섭산 아래 비밀의 정원 같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충북 유형문화제 130호 마애여래입상과 함께 동양최대 지장보살입상(41m), 범종(1.8톤), 노인요양원과 추모공원이 있다. 어머니 품처럼 아늑함을 자아내는 미타사는 ‘안식’과 ‘재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찰이다.